프리챌의 미국생활

아직 밑창은 쌩쌩한데 옆구리가 터지려고 하네요 발톱도 잘 깎았는데..... 좀 커서 그런가? 미국 신발들이 대부분 볼이 좁은 편이라서요 쬐금 큰 거를 샀는데 (남자 신발은 260 쯤 되는 것이 안 들어와서 여자것들중 좀 큰 거가 재고 남는 거를 사오거든요) 꽤 신기도 신었지만 뒷꿈치쪽도 아직 헗지 않았고 밑창이 아직 새거인데 옆구리가 망사만 남고 터지려고 해서 아깝지만 헌옷수거함에 넣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거 아니라고 수선도 안 해주더라고요 어차피 경기 나빠져서 무료 수선도 없어졌지만 돈 내고도 안 해주려고 해서요

수다방 2021. 4. 18. 08:52

3월 12일에 심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추워서 안 된다고 했었지만, 냉장고에서도 싹이 나와 비닐봉지를 뚫었는데 안 되겠냐?며 심었는데 잘 자라네요 ㅎㅎ

수다방 2021. 4. 16. 16:54

날파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여러 썰들이 있지만 제가 관찰한 바로는 물 때문입니다. 싱크대를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면 좋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락스물을 싱크대 근처에 놓으시면 거의 없어집니다. 비율은 대충 ...(축사주변 소독이 1/60로 기억합니다) 물 좀 마르면 조금 더 부어주면 됩니다 만약에 저 정도로 날파리들이 꼬이면 락스를 쪼금 더 부어주면 됩니다

수다방 2021. 4. 16. 13:35

안양HUB는 블랙홀인가? 1월달에는 눈 때문이고 안양 HUB에 2주 넘게 묵혀 두더니 이번에는 눈도 없는데 벌써 며칠 째 안양에서 묵히고 있네요 다른 것도 아닌 블랙박스 수리라서 빨리 갔다 와야 되는데 대리점은 전화 안 받고, 고객센터는 알아봐 준다고 하고 연락도 없고 세븐 일레븐에 12일에 맏기고 혹시나 해서 13일 낮에 가서 물어 봤더니 편의점에서는 12일게 가져갔다고 하고(세븐 일레븐도 구라인지) 직접 가서 찾아야 되는건지 참 깝깝하네요 능력도 안되면서 물건들만 받고,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닌데 앞으로는 세븐일레븐, 롯데택배 절대 사용 안 해야 겠어요 오전 10시쯤 연락 와서 하는 말이 "군포에서 나간 거 같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바코드로 다 찍고 보내고 받으면서 '나갔다'도 아니고 '나간 거 같다'..

수다방 2021. 4. 15. 15:13

오렌지에서 총각무를 세일 하길래 사왔어요 (오늘은 열무와 얼갈이 세일) ​ 조금 시들시들 하지만 가져왔어요 (깜빡하고 사진 못 찍었네요) ​ 시들시들한 채소는 따뜻한 물로 씻으면 파릇파릇, 빳빳해 집니다 (미지근한 물도 괜찮아요) ​ 싱크대에 총각무를 넣고 조금 따뜻한 물로 채우고 다듬으면 편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싱싱해 진답니다) - 심지어 노릇한 것도 빳빳해 집니다 ​ 오밤중에 잠 안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ㅋ

수다방 2021. 4. 13. 11:36

유투브에서 우연히 대파 6개월도 가능하다고 해서 보니 썰어서 기름 코팅해서 냉동한다 / 썰어서 말려서 보관한다 는 말을 하네요 -_- 더 좋은 방법도 있겠지만 제가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더 좋은 방법은 공유부탁합니다) 저는 혼자 사니까 파 한단을 사면 버리는게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이 1.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2. 화분에 뿌리를 심어논다(꽃이 피면 좀...-_-) 3. 썰어서 냉동한다 (국이나 찌개등 아니면 좀...) 4. 마지막으로 발견한 방법이 다듬어서 ZIP 백 사이즈에 맞춰서 잘라서 넣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습니다 그러면 2주 정도는 문제 없고요. 좀 더 보관해야 될 거 같으면 2주쯤 되어서 씻어서 다시 넣습니다. 키친타올에 싸서 ZIP 백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

수다방 2021. 4. 11. 10:04

흔한 꽃인 거 같은데 이뻐서 사진은 찍었는데 무슨 꽃인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지식인에 물어보니 이라고 하더군요 일정때 일본인 식물학자가 씨방의 모양이 개의 것과 닮았다고 해서 '오이누노 호쿠리' 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것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 "큰 개불알꽃" 이라고 한답니다 어느 분 말씀으로는 '땅위에 핀 비단'이라는 뜻의 '큰地錦(지금)' 이라고 이름이 있었다는데요 들에 핀 보잘 것 없는 꽃에 한문으로 이름이 지어졌다는 것이 조금은 의아스럽습니다만 그 어느 분 말씀에 따르면 들꽃 527종 중에 327종(62%)가 일본이 이름을 지어놓은 것을 번역해서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짧은 생각으로 노인분들과 함께 본래의 이름을 찾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여 이름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다방 2021. 4. 6. 22:00

안정세 安定勢 [안정세] 1. 명사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 세력. 2. 명사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시세. ​ ​ ​ 혈압이나 혈당이나 맥박이나 안정세로 들어섰다고 하면 위험하지 않은 원래의 표준으로 돌아가는 건 줄 알았는데 ​ 오른 상태에서 안정세로 들어간다고 해서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 ​ 그럼 원래의 정상?수치로 돌아가는 거는 뭐라고 하냐?

수다방 2021. 4. 2.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