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의 미국생활

열무 무침은 열무를 데쳐서 만드는데 이거는 절여서 양념을 했는데 샐러드 맛이 나더군요. 열무를 약한 소금물에 절였다가(90도로 구부려서 안부러질 정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된장과 들기름만 넣고 무쳤습니다. (실은 열무김치 담그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었더니 더 빠득빠득해졌더군..

레서피들 2016. 6. 14. 19:42

검단 사거리에서 노점하시는 분들 중 나이가 제일 많으신 거 같은 할머니께 무말랭이를 사왔습니다.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양도 적고 하지만 모양을 보니 손으로 집에서 썰어서 말리신 거 같더군요.추우신데 고생하시는게 안쓰러웠었지만 제가 사드릴 것이 없어서 보기만 하다가 사왔습..

레서피들 2016. 5. 2. 22:16

간장 양념 돼지 불고기당면을 삶으면 좋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하루밤 새 물에다 불궈놓고,떡도 물에다 담궈 놓고 돼지 불고기를 볶은 뒤에 양배추 등 기타 야채를 조금 더 넣고 당면과 함께 넣고 추가 소스물을 넣고 볶습니다.당면은 좀 짤라줘야 하고.어제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음식 잘 ..

레서피들 2016. 4. 9. 15:50

미국 가기전에 봤던 집에서 카스테라 만드는 법을 따라해 봤습니다. 역시나 흰자를 크림화 하는데 팔뚝이 되게 아프더군요. 설탕을 흑설탕으로, 양을 반으로 줄이고, 우유 대신에 두유를 넣고 했습니다.(우유를 쬐금 넣는데 사기가 그래서요) 그리고 쪄봤는데.... 뭐 그럴저럭 먹을만 하지..

레서피들 2016. 3. 13. 12:08

생미역 무침한국에서 군대 가기전에는 잘 먹지 않았던 생미역인데 마트에 가니까 세일을 하더군요.왠지 세일하는 거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사왔어요.보통 생미역은 비린내 때문에 성가신 것을 아는데 왜 샀는지....ㅋㅋ소금에 벅벅 씻은 뒤에,먹어보니 역시 짜더군요. 그래서 물..

레서피들 2016. 2. 19. 12:28

콩나물 감자 볶음 감자가 콩나물보다 비싸서 같이 볶아 봤습니다 (콩나물이 너무 많이 남아 돌아서...=_=) 감자를 먼저 숨 죽을 정도로 살짝 볶은 뒤에 바로 콩나물을 넣습니다. 그리고 콩나물이 숨이 죽을때까지 돌려줍니다. - 돌리지 않으면 부러지니깐요. (후라이팬은 이마트에서 5,900원 ..

레서피들 2016. 2. 15. 17:38

물을 끓인다. 씻어놓은 콩나물을 넣는다. 집게등을 이용해서 뒤집어 준다. 숨이 죽었으면(약 30초?) 바로 건져낸다. 양념을 하고 키 까불듯이 계속 뒤집어 준다. 거의 다 섞이면 손으로 비벼준다. 옮겨 닮고 양푼에 콩나물 데친 물을 조금 붓고 양푼과 손에 묻은 양념을 씻어서 냄비에 담는..

레서피들 2016. 2. 11. 18:53

어제 남아도는 계란과 팽이버섯을 가지고 계란말이를 해봤습니다.아삭(어적?) 거리는 식감이 꽤나 좋더군요.좀 귀찮기는한데 혹 남아도는 계란과 팽이버섯이 있다면 해볼만 한 거 같습니다.그런데 계란말이에 기름을 안넣고 하는 것은 좀 미관상 안좋네요 ㅎㅎ

레서피들 2016. 2. 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