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의 미국생활

참치... 아니 다랑어를 시켰어요 작은 거는 안 먹어봐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작았고 어린 녀석이라서 그런가 살이 너무 무른 것 같아 냉장숙성을 시켜서 먹었는데 기존에 먹던 커다란 참치와는 맛이 많이 다르네요 손에 묻는 기름기는 조금 있는데 뱃살이 뱃살이 아닌 것이 또 주문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어요.

수다방 2021. 8. 11. 21:13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 보니까 인터넷으로 안 되고 보건소에 직접 가서 신청하고 맞으라는 글이 있어서 창원으로 내려와서 보건소에 가 봤습니다 정문에 안내하는 분이 신분증을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한참을 있다가 나와서 하는 말이 "생일이 언제니까 어느 날자 전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만약에 접수를 못 하면 언제까지 여기에 전화해서 접수를 하라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접수 시도를 몇 번을 했었는데 [대상자가 아니다]라는 글만 나와서 다시 보건소에 전화를 했는데 도통 안 되어서 갔더니 "백신이 여유가 생겨서 잠깐 했었는데 이제 끝났다. 10월쯤에 내국인들 다 맞고 나면 다시 실시할 예정이니 뉴스 잘 보다가 그 때 접수해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아침에 그렇게 얘기하지 왜 접수 하라고 했었냐..

수다방 2021. 8. 10. 08:32

인생에 있어서 별 거 아니지만 작은 룰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송금 수수료 안 내는 겁니다 그래서 보낼 은행까지 걸어가서 입금으로 합니다 송금 수수료 1~2천원 사이인데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쫌 스럽다느니, 쪼잔하다느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요 어쩔 때는 걸어가는 것도 덥거나 춥고 귀찮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거나 특히 차를 가져갈 경우에는 기름 값 뿐이 아니고 주차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냥 작은 돈을 무시하지 않겠다는 인생의 작은 룰 입니다 저보고 뭐라는 사람들 대부분 수수료 보내주라고 하면 안 보내줍니다 ㅋㅋ 그리고 지하철이나 역전에서 껌 파는 할머니들에게 껌 한 통 안 사줍니다 저는 그 돈 아껴서 재벌 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그 ..

수다방 2021. 8. 9. 14:12

차에다 넣으면서 혹시 해서 쪼금 남겼습니다 쪼르륵 정도인데 조금 흘려서 쪼륵 정도 한 숟가락 조금 안 되게요 상품사진은 올릴까 하다가 안 올리겠습니다 그냥 제일 싸서 산 건데 홍보 얘기 들을까봐요 별로 좋아하는 브랜드도 아니고 넣고 좀 달렸습니다 차는 30분 얘기하던데 한 10분 정도 달렸어요 매일 출퇴근이 편도 3km쯤 되는데요 넣고 은행에 다녀온다고 7km쯤 달린 거 같습니다 넣고서 연비가 좋아진 것은 없습니다 소리 조금 조용해지고 저속에서 힘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대림 카이트니까 연로할대로 연로한 차입니다. 살짝 출발해서 굴러갈때 악셀 놨다가 땡기면 몸이 제껴짐을 느끼기도 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갈 때 확실히 힘이 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연로하신 애들 데리고 다니는 분들은 쬐금 넣어보셔도 될 것 ..

수다방 2021. 8. 7. 19:50

한국에서부터 10만 키로마다 엔진코팅제를 넣었습니다 뭐 보통 5,000km 정도 밖에 효력이 없다고 하지만 어쨌거나 넣었습니다 딱 넣고 느낀 점 1. 엔진소음이 확 줄었다 2. 진동이 확 줄었다 3. 연비가 좋아졌다 4. 힘이 좋아졌다 등등 입니다 불스원이 옥시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래서 안 썼었거든요 그리고도 평가위원 뽑는데 나이로 짤라서 기분 나빠서 더욱 안 썼었는데 제일 싸길래 사서 넣었습니다 ㅋ 짐이 적지도 않았습니다 거꾸리도 싣고, 먹다 남은 소주도 한짝, 물도 한짝, 김치냉장고 안에 있던 김치랑 반찬 등등도 싣고 정말 많았어요 뒤가 살짝 주저 앉을 정도로요 물론 에어컨도 틀었지요 평택에서 기름 넣고 동생집에 가느라 30km 정도 돌아다니다 고속도로 탔습니다 그리고 크루즈모드로 왔습니다 언덕길에서..

수다방 2021. 8. 4. 21:30

지금은 반월이 없어졌지만 반월지역에 와 있어야 되어서 방을 구하려고 찾아봤습니다 (군포와 안산의 경계선 지역이라서 딱히 어디라고 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시골같은 곳이 되게 비싸더군요. 원룸은 5~60만원 선이고(다른 물가들도 비싸더군요 거의 독점이라서) 그러다가 고시원을 찾았는데 반월원룸텔 딱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와 봤습니다 월 25만원(중앙쪽-바깥쪽 창문 큰 방은 35만원) 각방 화장실에 에어컨까지 꽤 훌륭하다는 생각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침대 때문에 참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고생하다가 침대를 치우고 바닥에서 잡니다만 ㅎㅎ 약 2주 전쯤에 매각이 되어 새로운 주인이 오고서 계속 바뀝니다. 침대도 지금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약 2주 후 쯤에는 거의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은 이런 ..

수다방 2021. 8. 1. 09:08

정말 마지막에 땀 제대로 뺐습니다 별로 힘들지도, 별로 덥지도 않았는데 옷이 비 맞은 것보다 더 젖고 줄줄줄 흘렀네요 ㅎㅎ 셔츠 끝단으로 물이 맺쳐서 떨어질 정도네요 ㅎㅎ 아마도 술 때문일지도 -_- 다음 주 화요일에 진해로 내려갑니다 월요일 출발해서 동생집에서 하루 자고 화요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수다방 2021. 7. 31. 20:06

바닷가로 가기 전에 왁스칠을 한 번 하려고 세차장을 다녔는데 반월지역은 외제(일본)차를 안 받는다고(기계 세차) 해서 아침 일찍 셀프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주유원이 계속 쳐다 보더군요 ㅋㅋ 셀프도 못 하게 하려는건지 -_- 거품 기능을 처음 써봤습니다 뿌리고 좀 다녀왔더니 거품이 다 죽더라고요 알았으면 바로 솔질을 할 건데. 이렇게 생긴 것을 처음 봐서 헤메고 돈을 더 썼네요 처음부터 알았으면 5천원으로 끝낼 수 있었을텐데 모르고서 9천원이나 썼네요 돈 추가로 넣었는데 바로 시간이 올라가지도 않고 이 동네는 대한민국내에 또 다른 지역인 거 같아요 ㅋㅋ 다 꺼지고 나서 올라 가더라고요 나름 깨끗해 보이지요? 광도 많이 나는 거 같고 이따가 광택을 할 건데 광택 포스팅은 내일로

수다방 2021. 7. 25.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