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의 미국생활

제가 묵고 있던 콘도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준비하는데 꽤나 오래 걸리더군요. 보라색의 의미를 물어보니까 의미 없답니다 그냥 이뻐서 쓴다고 하더군요. 북한에서는 과부색깔이라고 한다는데 ㅋㅋ 이층에 있는 방을 신부 대기실로 쓰더군요 들러리 들입니다. 증인 역활을 한다고 하..

사진들 2015. 9. 4. 11:43

주말을 맞이하는 독거인의 자세. 주말을 태울 수 있는 자재(?)를 준비 해야 합니다. 돼지 뒷다리를 두근을 사와서 양념을 했습니다. 일단 일부분은 얼려야 하기 때문에 야채를 많이 넣을 수 없으므로 양념만 배게 해서 하루나 이틀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킨뒤 냉동실로 보냅니다. 양파 ..

수다방 2015. 9. 3. 20:42

한국은 참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해줘서 탈입니다. 자세한 상황도 모르면서 걱정들을 해주니 그게 스트레스네요. 누구랑 잘해보라고 푸쉬해주는 것도 좋지만 한번만 하지 애들도 아니고 누가 좋아하란다고 좋아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계속 푸쉬질을 하다 못해 왜 참견질을 해서 정작 당사..

수다방 2015. 9. 2. 18:05

필리핀 특히 마닐라의 개들은 대부분 말랐습니다만 가끔은 집안에서만 키우는 그런 호강하는 개들도 있습니다. 이 개의 경우는 파라오 하운드의 피가 섞였는지 온 몸에 털이 하나도 없어서 좀 많이 징그럽더군요. 집안에서만 키웠는지 발톱이 너무 자라서 걸음도 제대로 못 걷던데, 좀 ..

사진들 2015. 9. 2. 12:04

앙헬레스라는 곳을 갔습니다. 클락이라고도 하는데요. 미 공군기지 클락이 있던 인근 지역입니다. 자주국방을 외치며 필리핀 주둔 미군을 쫒아내고 자체 병력으로 나라를 지킨다고는 하지만 미군이 철수 하자말자 중국이 필리핀에 더 가까운 필리핀 섬을 지들거라고 어거지로 우기면..

카테고리 없음 2015. 9. 1. 13:22

원래는 광주 것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광주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서 먹었습니다. 버터 조각을 녹인 뒤에 키조개와 버섯등을 굽고 차돌박이를 구워서 깻잎 절임과 묵은지 씻은 거에 싸서 먹는데 보통 저런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꽤 맛있고 먹을만 하더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카테고리 없음 2015. 8. 31. 16:18

사돈네 동네에서 본 중 최고의 고급집인데요. 근데 저 집도 아마 단열재나 이런거는 없을 거에요 ㅎ 뉘집 염소인지 모르겠으나 앞에 검은색이 있는것이 암컷이고 뒤에 가는 것들중 하나가 수컷인데 끝까지 따라가며 끈덕지게 올라타려고 하더군요. 암컷이 들이 받으려고 하면 튀었다가 ..

사진들 2015. 8. 31. 11:56

올림픽 대로를 천천히 달려 오는데 갑자기 빡! 소리가 나더니 소눈깔이 생겼어요 (미국에서는 각각의 형태에 따라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그중에 저렇게 생긴 것을 Bull's eye 라고 합니다) 유리를 갈려니 거의 100만원 돈이 들어가더군요 비품은 물론 없고요 미국에서는 정품 갈면 600불 정도, ..

수다방 2015. 8. 30.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