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소변 보기
미국에 가서 앉아서 소변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게 뭐 에티켓 어쩌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거는 절대 아니고 (미국 남자들 앉아서 소변 보면 수치?로 생각하는 애들만 봤어요) 제 경우에는 미국 가정 화정실에는 바닥에 배수구가 없어서 물청소가 불가능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변기를 닦기가 쉽지 않아서 앉아서 소변을 보게 된 겁니다 그런데 아직 남의 집이고 자기 집이고 서서 보는 사람들이 많지요 얼마전에 친구와 후배가 왔었는데 술 마시느라 화장실들을 자주 들락 거리더군요 변기 씻는다고 씻었는데도 문 닫아놨다 아침에 열면 찌린내가 나서 몇 번을 닦다가 결국에는 칫솔 하나 희생 시켰습니다. 사람들 와서 화장실 못 쓰게 할 수도 없고, 천상 손님들이 안 오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ㅋㅋ 그런데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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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7.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