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 인터체인지 차선 위반

어제 인천 서부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경찰서 측에서도 제가 강서면허 시험장을 가려고 했었다는 것을 알고는 아무 소리 못 하더군요

 

경인고속도로 다른 곳을 살펴보니 보통 바로 앞에서 실선이 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신월 아이씨는 아래 사진 처럼 꽤 길게 실선이 되어 있네요

 

 

 

 

내비 게이션이 몇백미터 앞에서 우회전을 하라는 말만 나와서 저는 가에 차선으로 붙었었고,

왼쪽 화살표 이전에 이정표를 보고 "어라? 아닌 것 같은데?" 하고 내비를 보고 차선을 하나 바꿨는데

거기가 실선 구간 이었던 거죠. 바로 들어갈 수도 없고....

 

처음에 경찰 말로는

"여기 잘 빠지는 구간에서 막히는 구간으로~~"라고 했는데

 

"이 두 차선은 원래 잘 빠지는 곳이고 안쪽 직선구간이 막히죠. 강서경찰서 가는 길이었으니 안 쪽으로 찔러박을 상황은 아니고요." 라고 하니 아무 소리 못 하더군요

 

내비게이션을 보고 어라? 하고 차선 변경을 하려는데 끼어들려는 피턴 차선도 차가 잘 빠지니까 바로 들어갈 수가 없고

가면서 바꾸다 보니 거의 시작점 조금 지나서 밟게 된 거죠

 

뭐 어쨌거나 정신 바짝 차리지 않은 제가 잘못이죠

 

고가에서 캠코더로 촬영 단속을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실제 경찰이 잡아서 끊는 상황에서는 정상참작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카메라는 뭐 경찰들도 벌금 내는 상황이라고 지들은 그러는데 모르죠 ㅎㅎ

 

혹시 지나는 길 있으시면 주의들 하셔요

 

대시보드가 둥그래서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 못하고 소리만 듣고 다니는데 이런 문제가 생겨 버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