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양산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더 위로 찍었으면 좋았을건데 그러면 사진이 안보이더라고요
폰카의 한계인 거 같습니다.
정말 456계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맨 왼쪽이 인천 종합경기장인가 그거입니다
삼국시대에 성이 있었다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 꼭대기 통신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참 불쌍한 거 같아요 ㅎㅎ
반말로 써놔서 쫌 줬습니다.
에미인데 저 끄트머리에 있다가 가방 지퍼 열자 말자 총알같이 뛰어내려 오더군요
쪼그만 녀석인데 마지막 나온 녀석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큰 녀석에 비해 절반 사이즈인데 편식을 하는지 멸치는 안먹고 오징어만 먹더군요.
아직 눈이 안보이는지 바로 앞에 있어도 모르더군요
다른 녀석이 와도 가만히 있길래 어라? 했는데 에미랑 한배 새끼들이라고 하더군요.
미국 같았으면 이미 다른 곳에다 데려다 놨을건데, 한국 고양이들은 역시 좀 다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