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기암괴석으로 된 지역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나름 가 볼만 한 곳이더군요
꽤나 멋있었어요.
덥고, 어두 컴컴한 터널을 통과하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요
가는 길에도 작은 산들이 있더군요
동굴들도 있고요.
배를 타기 위한 입구입니다.
물이 한길 정도 된다고 하는데 굉장히 깨끗하더군요. 육안으로 보이면 잘 보이는데 카메라는 좀 힘드네요
큰 절 처럼 보이는데 안에 동영상 감상실도 있고 각종 유적들에서 발굴한 것들도 있습니다.
봐도 뭔지 잘 모르지만요 ㅎㅎ
석기까지 있는 것이 이 곳이 굉장히 오래 되었다고 하는 거 같더군요
베트남 사람들이 키가 작은데 소변기가 되게 높아요.
저도 잘못하면 닿겠더군요.
몇 몇 나라를 다녀봤지만 공항이고 어디고 장애인 시설은 전혀 없더군요
이렇게 팀별로 배를 탑니다.
우리는 네명인데 많게는 6명이나 8명도 타더군요 ㅋㅋ
복불복입니다.
우리 배는 할머니가 노를 저어서 도와드려도 많이 늦더군요.
아무래도 노 비슷한 거로 큰 노를 이길 수는 없으니까요
이 아줌마는 발로 노를 젓는데 대단한 스킬입니다.
물론 제일 빠르더군요 ㅎㅎ
일가족이죠 6명
삼계탕용보다도 작은 오리종류입니다.
암수 한쌍씩 다니는데 주로 암컷은 그냥 떠 있고 수컷만 들락달락을 하더군요
굉장히 크고 가파른 바위산임을 알 수 있지요. 사람이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에요
그리 오래지 않은 시기에 만든 성이라는데 사람 힘이 참 대단합니다.
저 가파른 곳 까지 자재를 올려서 건물을 지었으니까요
이런 것들이 몇개 있더군요
아랫부분으로 들어가는데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발견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답니다.
거의 3~4시간 거리에(노 젓는 속도가 저마다 다르니까요) 저런 굴이 100~300 m 이상 되는데 그런 것들이 4~5개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