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7 05:30
돈 좀 더 받으려고 DLPT(외국어 능력시험)를 신청했었는데
중대장 뇬이 긋더군요
같이 신청했던 흑인 가시내는 싸인해주고 저는 그어버렸습니다
이유는 저는 의가사 전역심사에 들어갔다고 해서요
근데 아직 않들어갔다고 담당자가 연락을 해와서 다시 신청했는데
또 그어버리더군요 제대할 거라고
그래서 주임원사에게 갔더니 다시 서류 넣으라고 해서 넣었더니 또 긋더군요
불러서 이러고 저러고 말도 않되는 이유들을 대면서요
우리부대가 한국에서 일하면 통역이 필요하니까 해주지만 지금은 필요없다
그래서 다른 부대에서도 받은 애들 얘기 해주고 전문 통역병이 있는데 왜?
그랬더니
군가족들 병원에 가면 통역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는데 너는 어쩌고 저쩌고
병원에 통역 서비스가 있는데 내가 왜?
이러고 저러고 나중에 할 말 없으니까
너는 영어도 못하는데 왜 이게 필요해? 라고 악을 쓰더군요
그러더니 한다는 소리가
니가 DLAP(영어교육반) 갔다 오면 해준다는 겁니다
거의 훈련소 수준이거든요
근데 저는 여기서 처리해야 될 일들이 많은데 거기 갔다가 언제 처리합니까
그러더니 한다는 소리가 제대할 거면 않해주고 남아있을거면 해주겠다는 겁니다
결론은 해주기가 싫었던 거죠
흑인애들의 고질병입니다
알건 모르건 같은 색깔 가진애들은 무조건 감싸고 아닌 애들은 신경 않쓰는데
이년은 정도가 심해서 흑인 아니면 무조건 못살게 구는 그지 발싸개 같은 년이죠
진급도 E-4까지는 자동진급인데 흑인애들은 제 날짜에 해주고 아닌 애들은 질질 끄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주임원사를 찾아갔더니 연대장을 끼고 해주겠다고 했는데
연대장 명령도 무시하고 그어버리는 겁니다
막 나가자는 거죠 뭐
그래서 인권담당 하사관을 찾아갔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같은 블랙이라고 감싸고 도는 겁니다
서류 접수해서 아예 군대생활 막아버리려고 했었는데 비공식 접수를 하더니 이래 저래
대충 돌리면서 말로 끝내려는 겁니다
그래서 부대에 와서 한참을 실갱이 벌이다가 결국에는 협의 보자는 식이더군요
다음 제날자에 진급해줄테니까 조용히 하라는 식이었습니다
자세한 세세한 얘기들 까지 하면 너무 길어지고
하여간에 그래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도대체가 왜 그러는지 아무리 개짓을 해도 같은 깜둥이들은 보호해주고
아닌 애들은 갈구는데 지가 우리집에서 종살이 한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러는지...
흑인들에 대해 참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지 같은 년 하나하고
개 쓰레기 같은 싸가지 없는 두 놈 때문에 완전히 막나가는 상황입니다
백인들은 워낙에 변덕이 심해서 의리 같은 거는 기대도 말아야 하고요
분대장 놈도 처음에는 계속 밀어붙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말이 바뀌어서 저를 바보 취급하면서
그냥 넘어가라는 식으로 하더군요 불과 몇 시간만에...
하여간 미국놈들 믿지 말라는 고 이승만 박사의 말씀이 맞습니다
친미파인 이박사께서도 그러셨으니 오죽하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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