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는 것이 귀찮겠지만 오늘 저녁은 스파게티를 드셔 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있는 재료만으로 했습니다)
면은 충분히(7~8분) 삶아서 건져 놓습니다(저는 찬물로 씻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쎄일 하길래 칼국수 같은 납작면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소스를 충분하게 후라이팬에 넣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미트볼이나 고기 볶은 것이 있으면 같이 넣어서 약불에 저어 줍니다
양송이나 다른 버섯이 있으면 편내서 넣으셔도 되고요
보글보글 시작하면 아직 뜨거운 면을 넣습니다
계속 잘 섞어 줍니다
면이 뜨거우니까 수분이 증발하면서 면의 겉면이 조금은 말라 가지만 소스에 잘 볶으면 면에도 약간의 소스가 베어들어갑니다
팔마산치즈가 있으면 좋을텐데 저는 없어서 그냥 있는 치즈를 넣었습니다
면이 뜨거우니까 한 젓갈 들어서 넣으면 잘 녹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핫 소스를 넣어서 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건더기가 별로 없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라고 하나? 깡통에 들은 거 있습니다 깍둑 썰기 해 놓은 거 그 것도 같이 넣어서 볶으면
훨씬 더 몸에 좋고 보기도 맛도 좋습니다. 아시겠지만요 ㅎㅎ
(저는 자다 깨서 오늘 새벽에 먹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