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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이발

수다방

by 프리챌 2019. 4.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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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면 참 애로점들중 하나가 머리 깎는겁니다


미국에 가면 커다란 포스터에 번호랑 머리 모양들이 있어서 번호를 대면 그와 같이 깎아주지만

저처럼 머리가 좀 찌그러진? 사람들은 좀 쉽지 않죠


특히나 베트남에 가서 보니 그런 사진도 없고 


이미용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길거리 이발소 - 2만동

로컬 이발소 - 4만동(외곽으로 가면 3만동도 합니다)

로컬 이발소(에어컨) - 5만동.

에어컨 없는 이발소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ㅋㅋ

(모두 머리 감는 서비스는 없거나 따로 돈을 받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이발소 20만동(여러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안마, 면도, 손발톱 깎는 것) 이발비 5만동 별도 + 팁


한국인이 하는 미용실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20만동도 있고 80만동 짜리도 얘기를 들었습니다


돈 많고 하면 상관 없지만 남자들은 머리 깎는 값이 제일 아까운 부분들 중 하나입니다

(아닌 젊은 층들도 많이 봤습니다만)


깜빡하고서 인터넷 뒤져서 사진 찾아서 가면 자기가 원하는 머리에서 조금 못 비칩니다


한국에서 머리 깎고 사진 찍어서 가져와서 보여주면 그대로 깎아 줍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주의할 점은 어린 애들에게는 절대 맡기지 마세요


뒤통수 쪽 수평도 안 맞고 좌우도 안 맞는 경우가 생깁니다 환장합니다 



인사대 앵벌이 냥이 입니다

새끼인 줄 알았더니 작은 사이즈였어요

그 아래는 아들로 추정되는데 엄마에게 앵벌이 교육 받고 구걸식을 하였는데

식당 없어지고 어찌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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