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한국보다 비싸고, 사기도 힘들고,품질도 많이 떨어집니다- 다이소 가서 샤프, 샤프심, 볼펜, 지우개, 형광펜 등등)
작은 수건(땀 닦을 용도)
쫄대(문 아랫 부분에 공간이 커서 에어컨 냉이 많이 빠져나가요, 전기세 쎕니다)-베트남에서 구하기 힘듭니다
밧데리(한국 다이소 보다 비싸고, 사러 다니기도 힘듬)
자물쇠
(가방은 항상 채워둬야 합니다. 방 청소하러 오는 사람도 믿을 수 없어요)
(책가방 배낭형이면 지퍼끼리 채우고 다닐 작은 자물쇠도 있어야 합니다)
작은 칼 (100% 밖에서 사 먹는다고 해도 가끔은 칼이 필요합니다-과일용)
손톱깎기 파는 곳도 드물지만 비싸고 성능도 후짐)
개미약 (개미 정말 많은데 사람들이 신경을 안 써서 그런가 엄청 많습니다. 약도 뿌리는 약인데 독해요)
- 한가지 방법은 라이타로 개미 몇 마리를 태워죽이면 안 다닙니다. 가능하면 다니는 길 따라가서 벽이나 나오는 틈새를 찾아서 하면 그 쪽으로는 안 나오고 나중에는 아예 사라지더군요)
공책 - 암기장 포함 공책 사가는게 좋습니다. 가격도 비싸지만 질도 달라요.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하나 사면 충분합니다(천원짜리 두권도 괜찮고)
반지고리 - 가끔 옷 조금 튿어진 거 그냥 입고 다니거나 버릴 거 아니라면 필요합니다
빨래비누 - 베트남에는 빨래비누가 없습니다. 세제만 있어요. 숙소에서 빨래를 해준다고 해도, 손빨래 해야 합니다
3~4일이면 옷에 곰팡이 습니다. 여자들의 경우 손빨래 할 것이 있다면 필히 준비해 가세요.
여행 다닐때도 직접 빨래하는게 좋습니다.
세수비누, 치약, 칫솔 - 넉넉하게 가져가요. 베트남 세수비누 한국 빨래비누보다 못합니다. 나중에 발만 닦았는데 버짐 생겼었어요.
바세린, 바디로션 - 생각보다 건조한건지, 날이 더워 그런건지 저는 버짐이 생기고 가렵더군요
샤워할 때 일부만 비누칠 하는데도 너무 건조해서 바디로션 발랐는데, 베트남에서 바디로션 구하기 힘듭니다 ㅋ
운동화 - 한국보다 많이 비쌉니다(모든 수입품) 운동화 수선하는 곳도 없고.
나무젓가락 - 몇개는 갖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플라스틸 싸구려 젓가락은 그나마 나은데, 대나무 일회용 작은 젓가락 사용도 힘들고, 입술에 가시 찔리면 짜증납니다. 가끔 사발면을 사다가 먹으려고 해도 젓가락 안 주거나 대나무로 만든 짧은 일회용 젓가락입니다.
밴대지 - 비상용으로 몇 개 가져가는게 좋을 겁니다.
물티슈 - 물티슈 식당에서 돈 받고 팝니다. 최저 2천동 ~ 5천동. "그 까짓거" 라고 생각할 거 아니면 사 갖고 가세요
가끔 모르고 얼굴이나 닦다가 눈에 (눈꺼플이라도) 닿으면 장난 아닙니다.
베트남에서 애기용 물티슈 조금 비싸지만 쓸만 하지만 그거 사기 전까지 갖고 다닐 거 있어야 합니다
여행용 티슈 - 마찬가지로 식당에서 냅킨 없는 곳 많습니다.
냅킨 달라면 물티슈 주고 돈 받는 곳들 많아요. 고급 식당도 마찬가지고.
물 티슈로 입 닦고 그러면 좀 힘들죠. 화장지 없는 화장실도 많아요
대나무 방석 - 여자들은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엉덩이에 땀차서 정말 고생 많이 합니다.
현지에서 사려고 여기저기 많이 물어보고 찾았는데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땀을 잘 안 흘려서 그런 거 같아요
우산 - 5월부터 10월 까지 우기입니다.
하루 1회 이상 비가 옵니다. 폭우죠. 긴거 힘들면 접는 거라도 좀 큰 걸로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매연이 많아서 비 맞으면 샤워를 꼭 해야 되는데, "그 깟 비 좀 맞으면 어때?" 수준이 아니에요 .
현금카드 - 시티카드와 우리원카드 두가지가 사용 가능합니다
다른 은행들 카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 장난 아니고요.
우리원카드는 EXK 가맹점들이 많다는 장점들이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없어졌고요. 개고생했습니다
되는 곳 몇 곳도 한번에 200만동이니 수수료가 오히려 더 비쌉니다
시티카드는 좀 멀리 가야 하지만 한번에 800만동 인출이 가능하지 더 낫습니다. 수수료도 오히려 적어요
달라 - 불법이지만 방세를 딸라로 달라고 악다구니 쓰고 환율도 이상한 환율을 찾아내서는 엄청 비싸게 받는 것들 있습니다
그냥 싸우기 싫으니 딸라로 주는게 상책입니다.
그리고 혹시 주변국 어디 가려고 한다던지 할 때 딸라 사기 힘드니까(은행에서는 못 삽니다)
비상용으로라도 있어야 합니다. 관리는 잘 해야 하고요
마스크 - 길거리가 한국보다 깨끗해 보이지만 미세먼지가 많습니다.
그냥 다닐때 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덥다 보니 별로 없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
오토바이를 타던지, 그랩 바이크를 타던지 할 때 쓸 마스크 몇개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저는 방진 마스크를 가지고 갔었어요.
가방에 넣고 다녀서 조금 꾸겨지거나 접혀도 괜찮으니까요
선글라스 - 웬만한 사람들은 요즘 필수품이 되어 버렸지만, 길거리 다닐때 쓰는 거는 둘째 치고
역시 오토바이나 그랩 타고 다닐때 필수품입니다.
그랩용으로 2~3천원짜리 싸구려 사서 끼고 다녀도 됩니다. 어차피 눈에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거니까
작은 가방 - 메고 다닐 가방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휴지나 마스크, 선글라스 등등을 갖고 다닐때도 필요하고
한국 생각하고 핸드폰 뒷주머니에 꽂고 다니다 오토바이 날치기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핸드백 매듯이 대각선으로 매고 가방에 지갑이나 간단한 용품들 넣고 다니는데 좋습니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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