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비싼 곳은 안 가는데,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한 곳을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간 이유는 가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에는 가격표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메뉴가 있어도 외국인용 메뉴를 따로 갖고 있는 곳이 많고, 아니라도 외국인은 양을 더 적게 주는 집들도 많습니다
가격표가 없는 경우에는 외국인이라고 더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껀터의 경우에는 두눈 똑바로 뜨고 쳐다 보면서 바가지를 씌우는 집들이 많지만
제 경험상 대부분의 가게들은 바가지를 씌우면 특징이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조용조용 얘기를 합니다.
동네 장사의 경우 베트남 사람에게 먼저 돈을 받으면서 속닥속닥(나중에 줄게 얼마-더- 줘) 하면서 돈을 받기도 합니다 ㅋㅋ
하여간 저 집은 인사대에서 강쪽으로 내려 가다가 CJ 빌딩 건너편에 사진과 같은 골목이 하나 있어요
사진 왼쪽에 씨제이 빌딩이 있어요
로컬 시장 골목인데 식당들이 꽤 많아요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면 저렇게 작은 가게가 있는데
주인이 젊어요.
나름 음식에 자부심을 갖고 만드는데, 매니아들만 가는 거 같아요
기본 세팅이에요
차와 휴지가 무료에요(물도 돈 받는 곳들이 많아요)
첫번째 메뉴 입니다
소고기가 있고, 토마토 국물인데, 소고기를 푹~ 삶아서 국물도 좋고, 고기도 부드러워요
빵을 찍어 먹는데 주변 사람들 몇 번 데려 갔는데 다들 좋아하더군요
볶음밥도 강추고요...(두번째인가 돼지고기는 비추에요 ㅋㅋ)
베트남 유학시 준비물 (0) | 2019.01.19 |
---|---|
렉서스/ 토요타 한국으로 이사화물 반입시 주의 (0) | 2019.01.11 |
호치민 인사대 등록하러 가는 길 (0) | 2018.12.20 |
군부심 (0) | 2018.12.14 |
베트남 2-4 (0) | 2018.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