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6

게을러가지고 많이 밀렸네요 ㅎㅎ

시간이 좀 남아서 태종대에 가봤습니다.

비가 올 거 같았는데 초입에서는 비가 안오다가 올라가면서 점점 거세지다가 내려오니 그치더군요 ㅎㅎㅎ

큰 맘 먹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저거 타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던데 딱 한대 지나가고 비가 거세서 중단이 되었더군요

언제적에 세워놓은 것일까요?

필름을 판다고 써 놓았는데

조 아래에서 해녀들이 회거리 판다고 써 놓았던데요. 바람이 너무 쎄서 안할 거 같더군요

해도 내려가지 않았을 거지만 

최지우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절이 있고 입구 옆에 약수가 있는데 그닥 맛은 없더군요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아저씨 둘이 낙엽을 쓰시더군요 

오른쪽 아저씨는 전화가 자꾸 와서 그런가 좀 뒤쳐졌었어요

내려다 봤더니 좀 아찔 하더군요

딱 이곳만 꽃이 피었더군요.

이팝나무 같은데 가을이 다가왔는데 봄꽃이 핀 것이 의아스럽더군요 남쪽이라 그런가.

중간 휴계소인데요 날이 맑으면 우리땅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뒤쪽 전망대 걸어가는데 후덜후덜..

사진만 봐도 띵하네요

자살바위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기가 자살바위라는데 어지럽기도 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그냥 왔어요

거참 틈만 나면 짜증나게...

출입인원 체크하는 센서 같아요

비 때문인지 부실공사인지 땅이 꺼졌더군요

아까 내려온 길을 지나면 조금 가파르지만 빠른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목숨바쳐 일한 사람들

내려와서 찍었습니다

빙 돌아왔으니까 2킬로는 훨씬 멀리 걸었지요

부산에 가니 말로만 듣던 트랜스 젠더빠가 있더군요

유엔군 묘지에 와봤습니다

유엔군 묘지에 와봤습니다

왜 하필 일본산 향나무를 심어놓았는지 모르겠네요

나라별로 있는데, 더 많은 인원들이 전사했을 건데 어디 다른 곳에도 있을 건데요

카츄사 묘는 따로 있더군요

남녀군인 혼숙금지 밑에 한줄 더 있습니다

부부군인 제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