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1 마지막

거의 마지막인 거 같네요.

빼먹고 올리지 않은 사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 올린 거 같아요

반탄시장 인근에 있는 공원입니다.

꽤 규모가 크고 시내에 비해서 좀 선선한 느낌이 들기는 하던데 그래도 더워요 ㅎㅎ

한국노래에 맞춰서 춤 연습을 하는데 고딩들 같더군요

청솔모인데 미국거에 비해서는 턱없이 작은 사이즈 같더군요.

새끼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녀석들 비교해서는 큰 사이즈인데 아무래도 작겟지요 ㅎㅎ

호치민 아가씨들이 하노이 아가씨들보다 더 멋쟁이 이고 볼륨감이 더 있어 보입니다만,

더불어 아랫배와 더 큰 엉덩이의 작은 s라인을 보여주더군요.

하노이 아가씨들에 비해서 좀 느려보이기도 하고요.

이유가 하노이에는 패스트 푸드점이 롯데리아 밖에 없지만 호치민에는 별의 별 패스트 푸드점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도 그럴 거 같습니다

길바닥에서 장기를 두는데 미해병대 모자는 어디서 구했는지...

베트남 여자들이 유난히 가슴사이즈에 집착하고, 또 다른 나라들보다 가슴사이즈가 크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 아줌마의 경우 뱃살이 양호한 편인데 대체적으로 호치민 아가씨들이 좀 굵어요 전체적으로 ㅎㅎ

미국이나 하노이에서는 못보던 박하와 숙주나물을 호치민에서는 주더군요.

저 식당만 그런지 모르겟으나 근데 가격대비 내용물이 빈약해요.

가격은 두배인데.

호치민에서 종종 보이는 롯데마트입니다.

극장도 있고요

친구를 만나러 인근 신도시로 갔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 여자가 담배붓을 붙이더군요.

옮길까 하다가 금방 피우것지 해서 참고 있는데 계속 냄새가 나길래 봤더니 피우지는 않고 쌩담배를 태우는 겁니다.

담배를 피울때도 정말 싫어하던건데요.

뭔 심통머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폼잡느라고 불을 붙여놓은건지 어쩐건지.

결국에는 못참고 그냥 피했습니다. 때릴 수도 없고요

신시가지에 몰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분당 삼성플라자보다 크더군요

아직 입점들이 다 되어있지 않던데 물건들 가격이 일반 베트남 사람들 수준에 비해서 너무 비싸더군요.

한국과 거의 가격이 비슷한데 수입차이가 10배 정도 되니까 상당히 비싸죠.

CGV도 있고 굉장히 큰 몰입니다.

팔을 휘저으면 돼지 날개가 파닥이면서 높이 날아가는건데 다이어트 효과 탁월 하겠네요

비행기를 탔는데 정말 언제거인지 모르겠어요.

방송 광고에는 최신형이라고 나오는데 날으는 중에도 덜덜대고 내릴때도 떨리고 덜덜대는데 정말 불안하더군요 ㅋㅋ

발이 부으니까 신발을 벗는거는 그러려니 하지만 아예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건지...

저 검은 마스크 쓴애들이 가수인지 뭔지인가본데, 메르스고 뭐고 상관없는 한국 여인들입니다 ㅋㅋ

밖에 나오자 말자 수많은 여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뭔가 하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저 녀석들이 나오고 비키라는 소리에 저 처자들은 버팔로 달리는 소리를 내면서 달겨들더군요

딱 한 처자만 부딫히고 '죄송합니다' 소리를 하더군요.

아마 저놈들중 한 놈만이라도 

"저는 베스를 좋아합니다. 즐겨먹고 있어요"라고 하면 쟤들 베스 잡으러 내려갈 거 같은데요 ㅎㅎㅎ

이상 베트남 여행기를 마칩니다.

이번에 필리핀에도 다녀왔지만,

베트남 특히 호치민이 좀 더 나은 거 같습니다.

필리핀이 더 나은 점도 있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초에 베트남으로 갈 예정입니다.

베트남 여자들은 남자 나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지도 않고요(한국처럼 서너살만 어려도 늙은이 취급하는 일도 없고)

현재 제가 가진 능력으로 한국 여자에게 1를 해줄 수 있다면 베트남에서는 최소 5에서 10 이상을 해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더군요

한국여자들에게 들이는 정성의 절반 정도만 들여도 엄청 많이 고마워 하고 작은거에 감사할 줄 안답니다, 생활력도 엄청 강하고요.

때리지 않고 바람만 안피우면 된다니깐 뭐 그 두가지야 저에게는 쉬운 일이니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