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베트남 외곽까지 버스 여행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으니까 속도를 낼 수 없고 덜컹덜컹이 심해서 잠을 자기는 거의 불가능 할 정도인데, 잘들 자더군요 ㅎㅎ
중간에 있는 휴계소 건물입니다.
과일, 야채 등을 가지고 파는데 실내 좌판이라고 하면 맞겠네요.
먹을 것도 팔고요
굉장히 큰 건물이지요
5시경 퇴근 풍경입니다. 완전 전쟁이지요 ㅎㅎ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한 속도가 40km/h 라서 속도가 좀 느리다는 거죠. 가끔 땡기는 외국인들이 보이기는 하는데요.
스피드 건이 없는 베트남 경찰들은 남들보다 좀 더 빨리 가면 잡으니까 서로들 더 빨리 가려고 하지 않는거죠
(그렇게 들었어요 ㅋㅋㅋ)
여유만만인 사람들의 성격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개고기를 파는 곳입니다...
개고기를 엄청 많이 좋아한답니다.
개고기를 먹는 나라들이 참 많은데 외국인들은 개고기 = 한국 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럴까요?
개고기 먹는 나라들 전부 쪽팔려하거나 미안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의 읍소하는 짓거리들이 그렇게 만든 거지요
강이 참 많더군요. 쌀 농사가 잘 되는 이유가 온도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중간에 있는 공간에 농부들이 와서 물건을 파는 곳인데 몇군데 봤어요.
길가에서 파는 곳들도 많고요
로터리인데 무지 헷갈리게 되어있더군요 ㅎㅎ
올라가는 길에 다시 휴계소에 들렸는데 연탄재가 계속 쌓이더군요 ㅋㅋ
한국에서 예전에 본 거 같은 풍경이네요
한국에서 관광버스로 운행되다가 수출된 차인지 실내 조명이....
에어컨은 겨우 찬바람이 쪼금 나오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약하게 틀은 건지 정말 덥더군요.
창문을 열 수도 없는데.
고속버스 화물칸에 오토바이도 싣고 가더군요 ㅋㅋ
기름이나 오일은 다 뺐는거 같아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었다는 성당입니다.
기부금(헌금?) 한 사람들의 이름판이라고 하더군요
호치민 중앙우체국 이랍니다
역시 식민지 시절에 지었다고 하더군요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를 쓰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