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산행 얼마만의 산행인가? 

제대하고 LA인근의 산 두어시간 걷고서 10여일간 운신을 제대로 못해보고 나서 처음이니 3년쯤 된 거 같다. 

전 같으면 그냥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빠르게 다닐 수 있는 길인데도 폴을 두개나 들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 올라갔다 왔다. 

집 근처에 있는 작은 산인데 백두산에서 뻗어온 거란다 ㅎㅎㅎ 

 

땅이 건조해서 그런가 먼지가 꽤 많이 쌓이더군요 블로우 건으로 불어보니 확 느껴지더군요

휴일이라 그런가 가족들과 같이  산행하는 모습이 꽤 보이던데... 뭐 가족들 까지는 아니라도 왠만한 산은 천천히 다닐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듯이

칡즙이나 복분자즙 같은 것을 2~3천원에 팔고 홍어무침을 만원에 팔던데, 나름 꽤 싼 가격이다.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은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막걸리 한사발에 2천은 쯤 하는데

없는 줄 알았더니 있더군요.

빈깡통인줄 알았더니 들어있더군요 

부정적이 아닌데....ㅋㅋㅋ 누구 말마따나 일반화의 오류인가???

절에는 못가봤는데 담에 기회되면 함 가보렵니다

백두산 줄기라니 역시 백두산은 우리의 영토인데 중궈들은 지들꺼라고 우겨대니...

저 산속까지 영업을 뛰는 세일즈맨 정신이 참으로 훌륭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