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선불 계산이더군요
메뉴 선택하고 선불로 결재를 해야하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름이 좀 많았지만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채소류는 추가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카운터?쪽에 셀프 부페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단점
음식 담긴 것들은 음식 때문에 안 보이는데 물컵이 고추가루도 묻어있고
물자국인지 입술자국인지가 있어서 컵 못 쓰겠더군요
아마도 그냥 기계에다 넣고 돌려버린 것 같았어요
2. 쭈꾸미 남은 거 있어서 봉지나 싸가져 가게 달라고 하니까 가서 앉아 있으라고 하더군요
계속 바쁜 것도 아니고 중간 중간 짬 나는데 안 오길래 짠 거 콩나물 비벼서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있다가 포장용기 아랫부분만 들고 와서 "다 드셨네요" 이러더군요
싸 가려던 것의 절반 정도가 남아 있었죠.
3. 신발을 자기가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야 하는데
<신발 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고 써 있더군요
진짜 개같은 상황이죠
그러면 신발을 들고 들어가라는 얘기인가?
예전에 옷장에 신발 놓을 자리 없는 목욕탕에 갔었는데 들어갔다 나오니
내 아디다스 쓰레빠는 없어져서 얘기하니 "아마도 저 거 아닌가..." 하더군요
찢어진 군대 빨간 쓰레빠 한 켤레.
맛이야 어쨌건 저는 개인적으로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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