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스 디지털 에어컴프레셔 TW-C500

이사 온 곳에 LPG 충전소도 없고, 셀프 세차장도 없고, 정비소들은 있는데

수시로 들어가서 바람 넣고 체크 하기도 그렇고 검색을 해보니 요즘은 바람 넣어주는 것도 돈 받는 곳들이 많다고 해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하나 샀습니다

 

여기저기에 물어보니 아이나비, 샤오미 등을 주로 추천해 주시던데

어차피 중국산이지만 알리에서 파는 것들을 믿어도 되나 싶어서 기권하고

손바닥만한 것들이 과연 잘 될까? 싶은 마음에(가격도 작용) 시가잭형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구글 다 찾아 보다가 쿠팡에서 제일 싼 거 찾았어요

저 모델은 알리에는 없는 것이 주문 생산인지 어쩐건지... C300이 조금 더 싼데 광고에 나온 거로는 30PSI 딸려서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그냥 몇 천원 더 주고 힘 여유 있는 것으로 하자 하고 C500으로 샀습니다

 

처음에 돌리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외로 시끄러워서 ㅋㅋ

지하주차장에서는 사람들 없을 때만.

 

바람이 되게 조금씩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채워지는지 좀 놀라웠어요

 

그런데 지정해 놓은 압력에 정확하게 안 되는 것 같더군요

 

36에 맞췄는데 38에 서 버리고 원래 36이 넘어 있으면 안 돌아가네요

 

그리고 호스가 짧다 보니 정확하게 끼우고 레버 내리는게 쉽지 않아요. 타이어를 돌릴 수가 없어서.

 

그래서 들고 바람 넣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정확도는... 알 수가 없으니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하여간 최고 저렴한 가격에 잘 산 것 같아요

 

손바닥 만한 것들은 어떻게 넣을런지... 더 쎈건지 어쩐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