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6 - 코지마

 사는 곳과 가까운 롯데 하이마트에 가서 이거 저거를 보는데 코지마가 있더군요

 

그 중에 코지마를 봤는데 가만 생각하니 방송에서 본 기억이 나더군요

그게 안마의자 선전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 

처음에 접한 것이 CMC-A100이라는 분홍색인데 

시험해보고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발목이 되게 편안해 졌고요

가격도 그럭저럭이고 해서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조금 더 확인해 보자고 하고서 검색을 하는데 별로 좋은 정보가 없어서 

코지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직영 전시장에 가서 앉아보라고 하더군요. 더 많은 모델들이 있다고 

그래서 찾아갔었는데 더 비싼 것들도 있었는데 CMC-1300T라는 센서가 달린 것을 보고 누워보니 더 편하더군요.

센서봉을 잡고 애가 어디가 안 좋은지 진단을 하는 건데 신기하더군요 

허리가 제일 안 좋은 줄 알았더니 어깨가 더 안 좋은 걸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거에 맞춰서 안마를 한다는데 인터넷 접속이 안 되어서 그거는 못 봤습니다 

 

삐그덕 소리도 더 적고 비싼게 좋기는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이마트에 가서 이거 저거 비교를 하다가 A-100으로 할까 하다

옆에 있는 새로 나온 CMC-X3300을 봤습니다 

새로 나온 거라고 해서 앉아보니 삐그덕 소리도 나지 않고 좋더군요

그런데 단점은 뭔가 좀 가벼운?? 마치 아반테 새차를 탄 듯한 느낌?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CMC-1300B를 알게 되었는데 1300T와 같은 것인데 센서봉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을 하다가 어차피 영업할 것도 아니고 내가 내몸에 맞춰서 하는 거니까 하고 1300B를 선택하였고(센서봉 값이 100만원이 넘었어요), 리퍼를 찾아 보았습니다

 

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것보다 직영전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약 40여만원 저렴하고 하이마트에 가면 또 40여만원 저렴합니다. 거기에 쿠폰 같은 거 받으면 더 할인된 가격이 되겠지요. 

그래서 하이마트에서 살까 하다가 찾아 봤는데 다행이 리퍼가 좀 있더군요

A급들은 몇개가 있고, S급이 하나가 있길래 질렀습니다

소비자 가격보다 130만원 정도 저렴하게, 하이마트에서 새거 사는 것보다 30여만원 정도 싸게 산 것 같네요 ㅋㅋ

 

그런데 집에 배달 와서 써 보는데 확실히 매장에 있는 것보다는 삐그덕 소리가 덜한데

그래도 삐그덕 소리는 어쩔 수 없더군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비싼 것이 더 좋기는 하지만 출생시기, 즉 나이는 어쩔 수 없다는 결론

핸드폰 뿐만이 아니고 안마의자도 새로 나온 것이 더 좋다는...-_-

 

그냥 x3300을 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안마의자에 대해 아는 것들을 거의 다 썼네요

내일쯤 전체적인 것을 하나 쓰고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