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매트를 깔고 잤었는데
경주에 가서 교정을 받다와서 그런가 아침에 너무 힘들어 져서 메트리스를 하나 구입 하려고 계속 알아 봤었습니다
라텍스가 좋다고 해서 보니 매장에서 파는 거는 100만단위가 넘어가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거는 품질을 알 수 없어서 4개나 버렸죠
그러다 알게 된 퀵슬립 - 매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해서 찾다가 창원 전시장을 찾았어요
물론 토퍼를 염두에 뒀죠. 매트리스는 좀 그래서...
가서 누워보니 소프트가 제일 편하고 미디움은 왠지 딱딱하고 불편한 감이 있어서 고민을 고민을 하다가 미디움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전시장 미디움보다 더 꺼지는 거 같더군요
(본사에서 코스 정해서 배달하느라 2주 정도 걸렸는데 빨리 받은 거랍니다)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탄탄함이 다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려움...
처음에 받은 거 비니 포장 잘 닦고,
포장 벗기고서 진공청소기로 잘 털고,
새로 빤 시트를 깔고 자는데 계속 가려운 겁니다
모기인가? 하고 문 다 닫고, 에어컨 틀고, 모기훈증기 켜고 자도 그래서
하루는 허리 아플 각오하고 바닥에서 잤더니 안 가렵더군요
낮잠을 자다가 가려워서 깨서 돌아다니면 괜찮다가 또 가렵고
본사에 전화를 해서 혹시 그런 적이 있냐?고 물으니
당연히 그런 적은 처음이라고
8만원을 내면 교환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또 그러면요?
그리고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교환비를 내고 교환하라고요?
라니 대답이 없더니
나중에 다시 전화 와서는 케어를 해드리냐?고 물어보더군요
케어가 뭐냐?니까 베큠하고 .... 그리고 말이 없어요 ㅋㅋ
거진 한 달이 되어 가는데
아직 전시장 것보다 불편하고
(그 사람들은 전시장 거는 여럿이 누워봐서 더 물렁할 거라는데 더 단단하고 편해요)
하여간 폴딩매트보다 편해서 그냥 사용은 하고 있는데
아직도 가려움이 너무 심해요
특히 얼굴 부위가 가려운데 눈썹하고 머리카락이 되게 많이 빠집니다
영양제 먹고 머리카락이 조금 굵어지고 나고 해서 바닥에 머리카락도 별로 없고,
머리 감아도 머리카락 별로 없었는데 매트리스 깔고서 방바닥에도 머리카락 엄청 많이 떨어졌고(끈끈이 롤러 수명이 반도 안 되게 줄었어요)
오른쪽 눈썹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빠졌네요.
이마는 부스럼자국처럼 되었고 -_-
집안 양쪽 창문을 하루 죙일 열어놓고 사는데도 계속 이러니 참....
좀 더 버텨보고 5번째 매트를 처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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