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가 어제 와서 떳습니다
미국에서는 필레 뜬 것만 써서 실제 방어 해체는 처음입니다
한국에서 생선장사 할 적에는 저렇게 큰 거는 안 해 봤었고요
똥꼬 아래쪽은 구이용으로 빼고 대가리와 가마살도 구이용으로 해서 얼렸습니다
혼자서 뱃살 한 쪽을 다 먹어서 너무 기름지니 좀 걱정이 됩니다만...
방어는 참치처럼 꼬들한 맛이 없고, 기름기도 좀 적어서 호불호가 갈리죠
썰어보면 살이 단단한데도 씹으면 부드럽습니다
일본 하마찌와 한국 방어가 같은 거라고 하지만 이번에 확실히 느낀게 맛도 식감도 일본 하마찌와는
완전 다르더군요
사진 돌리기가 안 되네요
다음에서 블로그는 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