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V 건너서 운동장 쪽에서 다시 돌아가면서 찍었습니다
햄버거 베트남에서는 정말 사치품입니다
우리로 생각하면 짜장면이나 백반 가격의 두세배 가격이니까요
올라가도 보면 요렇게 생긴 것 부터 보입니다
올라가면서 이거 보고 사설학원인가?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혹시해서 물어보이 여기가 인사대라고 하더군요
저 남학생 뒤로 쭉 들어가면 문이 하나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접수하면 됩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못 찾겠네요
교실입니다
도서관에도 에어컨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에어컨 하나 있고
팬 두개중에 하나가 돌아가서 꽤 시원하게 공부 할 수 있어요
교실이 좁아서 담배 피우고 들어온 사람 있으면 정말 민폐입니다
똔득탕 대학교가 싸고 시설도 좋은데 인근 방 값이 비싸서 방이 좀 싼 곳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학비가 좀 비싸더군요
그리고 학생수가 별로 없다 보니 오전반(8시-한국시간 10시)에 학생수가 없다고 오후반으로 가던지 환불 받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오후반으로 갔습니다
오후 1시이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이고 한참 더울때인데 왜 그 시간에들 모였는지 모르겠더군요
버스 노선만 잘 알았어도 그냥 똔득탕으로 다닐 것을 그랬어요
너무 늦게 알려줘서 포기 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똔득탕은 복장을 엄청 신경써서 반바지 입은 아줌마 교실에 못 들어갔다고 하던데
인사대는 규칙에는 있지만 쓰레빠 신고 오는 유학생들도 많고, 숏팬츠 입고 오는 유학생들도 많더군요
학교 끝나면 대부분 어디론가 모두들 사라지더군요
저는 내일부터 학교에서 공부를 좀 하고 올 생각입니다
한국어학당이 있어서 한국에서 온 학생들을 노리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니 같이 공부 좀 하다가 와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