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양계장에서 빨간 병아리가 있어서 따로 빼서 밖에서 길렀습니다.
자유를 누리고 개밥 먹고, 벌레나 개구리등을 잡아먹고 무럭무럭 컸죠.
(재보니 6.8kg-9개월)
고모 결혼하고 고모부가 처음 집 방문했을때 대접한다고 잡는데
평소에는 부르면 오다가 그날은 부르니까 후닥닥 튀더군요.
잡으려고 막 뛰는데 작은 아버지랑 둘이 몰아서 잡으려고 하니까 도망가다 가다
같이 먹고 자는 개한테 도망가길래
"누렁아 잡어" 그랬더니 그 큰 도사견 앞발로 척!하고 누르더군요. 그 때 닭의 표정이.... 멍하면서 이런 개새.....
(닭도 표정 있더군요)
친구라고 믿었었는데 이럴수가?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영학 딸을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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