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가진 새끼가 백원 가진 사람 돈 뺏어먹는다더니 이제는 미쳤네요. ㅋㅋ
앞 가게 주인 남자가 어제 12시 쫌 넘어 술 마시고 가게 들어오더니,
"왜 안가냐?"
"내가 너 생각해서 하는 얘기인데 너 정도면 건축일 해도 300은 버는데 왜 장사도 안되는데 이걸 하냐" 등등
시비를 걸더니 술 같이 마시자고 하더군요.
마셨다고 안 마신다니까
"그 때는 비틀거리면서 타고 갔잖냐. 더 마셔라"라는 개소리까지 지껄이더군요.
그래서 "요즘 장사 잘 되고 다음 주 부터는 새벽 3시까지 하고 가게에서 잘거다"라고 하니까 인상 박박 쓰더군요 ㅋㅋㅋ
계속 그만 두라고 하길래 "그럼 가게 사던지 팔아주라"고 했더니 아닥하더군요 ㅋㅋ
하도 남의 가게 기웃 거리고 문 닫을때까지 잠도 안 자고 째려 보길래 영업시간을 1시까지 늘렸거든요.
그랬더니 지들이 잠을 못자니까 화나고 지쳤나 봅니다.
그리 잘 되는 가게도 아닌데 손님 하나라도 들어오면 가게 기웃거리고 들여다 보고,
늦게까지 열고 있으면 안자고 지켜봅니다.
TV 보는 척 하면서 쳐다 봅니다.
착각 아니냐고요? 착각 아니고 계속 쳐다보면 고개 돌려 버립니다.
그 정도면 미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