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오기전에는 거의 매일 인생을 정리하면서 살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생긴 버릇인데, 혼자 살면서 100% 깨끗하게 인생을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누군가가 나를 발견했을때 일처리를 편하게 할 수 있게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정리를 하면서 살았어요.
인간관계나 기타 여러가지들을요.
근데 한국에 와서 살면서 그런 것이 게을러 지고 많이 쌓이더군요.
오지랍이 빚어낸 결과들이지만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큰 스트레스 들이네요.
이제는 지금 당장 인생 마감한다고 해도 그닥 큰 사건이 아닐 나이가 되다보니 깨끗하게 가고 싶은데.... 주변에 이기적이고 못된 것들 참 많네요 ㅋㅋㅋㅋ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아마도 집에서 대우를 받지 못해서 받고 싶은 모양들인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