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찌개

오늘의 요리( 다 아는 메뉴지만 잘난 척 좀....ㅋㅋ)

비지찌개

내가 원래 비지찌개를 좋아하는데 멍청하게 콩국수랑 비지찌개랑 원료가 같다는 생각을 못했다 ㅋㅋ

비지찌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는데 원래 내가 좋아하는 거는 깔깔한 비지맛에
국물인데 이번에는 부드럽고 재료의 씹히는 맛을 위해서 좀 다르게 했다
(콩이 생각보다 곱게 갈려서 -_-)

- 볶아서 끓이면 각 재료별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아니면 전체적으로 하나가 되는게 좀 다르다

먼저 돼지고기를 참기름에 볶는다(냄새와 초기에 눌어붙지 않게끔 후라이팬에 볶으면 설거지 거리 늘어나고 코팅냄비에 볶으면 냄비 수명과 건강에 않좋기에)

볶는 거는 최대한 센불에서 볶는게 좋다
그러나 처음부터 불이 쎄면 타니까 기름이 좀 나왔을때 불을 키워 볶는게 씹는감이 좋다

그리고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나올때 김치를 넣는다(기호에 맞춰 다지던지)

고기가 다 익고 김치의 투명도가 변했을때 물을 붓고 끓게되면 콩 갈은 것을 넣는다

콩이 너무 고우면 죽처럼 되니까 양을 잘 맞출 것!

콩 갈은 것을 냉동시켰다가 써도 된다고도 하는데 난 모르겠다 
적당히 한움큼 정도? 불퀐다가 갈면 될 듯

농도에 따라 틀리지만 콩 간것 넣고서 불조절과 젓는 것은 기본이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