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 청정원 이름만 보고 샀다가
낭패를 본 것이 벌써 두 번째다
원래 소세지 좋아하지만 비엔나 소세지를 특히나 좋아해서
예전에 영업 뛸 적에 밥 대신에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를 사 먹고 다닌 적도 있었다
그런데 뎁혀서 썰어보니 이거는 뭐....지???
먹어보니 맛이 완전 모양만 비엔나 소세지인거다
그래서 재료명을 봤다
닭고기 발골육이다
예전에 개사료용이라고 방송에 나왔었던
딱히 분류가 안 되어서 식용으로 써도 문제가 없다던 계발골육
흔히 부페에서 많이 쓰는 저가형, 중소업체 제조용 햄이나 소세지라고 파는 것들이다
섞인 경우도 있지만 대기업에서 뭐하는 짓거리냐
예전에 청정원 스모크햄을 세일 하길래 보지도 않고 사왔는데 성분이 같은 거였었다
게다가 불고기 맛은 커녕 간장맛도 안난다
스모크햄만 그런 줄 알고 또 믿고 당한 내가 바보다
뭐지?
대기업에서 계발골육을 써서 같은 재료인 중소업체들보다 비싼 가격으로 팔아먹는다는게 참...
브램드네임 가격이 포함된 계발골육 소세지 햄. 진짜 앞으로 안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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