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인 봉석이, 남용이 많이 친한 친구 였었는데
결혼식 때 못 갔었다. 너무 힘들어서...
축의금 낼 능력이 안 되던 시절이어서, 주말에도 알바를 다니던 시절이어서 못 갔다
특히 남용이는 비싼 오리털 파카까지 뺏어 입었었는데...
이제는 밥을 굶지 않을 정도가 되어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못 찾고 있다
그리고 서초동 정보사에서 의무병을 하던 광주 약사집안 친구가 전역 후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못 간 것이 이십여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지금 무지 많이 잘 살고 있을 친구지만 지금이라도 찾으면 못 전해준 축의금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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