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이하늬라는 배우를 처음 본 것이 열혈사제인가? 하는 드라마에서 입니다 

 

뭐 특별히 이쁜 것도 모르겠고, 연기도 배역 때문인지 그닥 잘 하는 것도 모르겠고

무슨 줄이 있나? 했었어요(집안이 좀 쎄기는 하더만요 ㅋㅋ)

 

그리고 별 관심을 안 가졌었는데 생각보다 나이도 많고, 꽤 유명한 배우더군요 

 

그러다 최근에 원더우면 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검사 역으로 나올 때 열혈사제때의 검사와 별반 차이가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고정 이미지가 저런가? 하고 봤죠. 한국 코메디가 별로 재미 없는데 코메디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러다가 재벌집 며느리와 검사가 그림 경매장 때문에 엮이는 편에서 

걸음걸이 까지 다르게 연기하는 것을 보고 <우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입견 때문인가 배역의 특성 때문인가 재벌집 며느리 역할에서 그닥 못 느꼈었는데

 

경매장 들어가는데 표정 뿐 만이 아니고 걸음걸이 까지 다르게 하는 거 보고서는 참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표정연기를 보면 한국의 여자 짐캐리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ㅎ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지 대단하더군요 

 

촬영 각도에 따라서 개구리? 짱구? 처럼 보이기도 하고 

 

실제 만나 보지는 않았지만 뭐..... 예능에 가끔 나오는 거 보면 원래 성격도 꽤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