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년 만에 술빵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해 봤습니다
밀가루 2 대 막걸리 1이라던데 그러면 완전 칼국수 반죽이 되는 것 같아서 막걸리를 조금 더 넣었습니다
막걸리 한통이 거의 다 들어가더군요
아까운 막걸리...ㅜㅠ ㅋㅋㅋ
까만 비닐 봉지 위에 씌워서 6시간 정도 베란다에서 숙성을 시켰어요
견과류 어쩌고 하는데 비싸니까 그냥 집에 있는 까망콩 불려서 얹었습니다
막걸리 향도 좋고 맛도 있고 가끔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