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사를 완료 했습니다

 

 

미리 짐을 다 싸놓고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이러저러 하다 보니 5시 50분 전에 사다리차가 왔습니다

 

차 대고 5시 55분에 사다리를 대고 짐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5분 만에 끝났습니다

 

 

전에 소개해 드렸던 업체인데 30분 기본에 4만원 추가로 10분에 만원씩

 

그런데 사장님께서 사무실이 구월동인데 너무 짧은 이사시간이라 기름값도 안 나온다고

1시간 미만은 1만원을 더 줘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내리는데 걸린 시간 25분

4만원 + 기름값 1만원 + 아침 식사비 1만원 도합 6만원 드렸습니다.

 

요즘 사다리 대기만 해도 12만원 기본이라서 그래도 싼 값에 한 것입니다

전번 : 010-5546-2299

 

 

그리고 창원으로 내려갔습니다

 

 

문제는 창원에서 생겼습니다

 

 

창원지역에 사다리 구하기가 어려워서 겨우 하나 구했는데 박스 14개쯤 되고, 세탁기, 책상, 렌지다이 있다고 하고

10만원에 해주기로 했는데 찔끔찔끔 올리더군요

 

 

그리고는 제 차에 미리 실어놨던 박스 포장 못하는 부엌 살림도 올려준다고 하더니

겨우 박스 4개씩 두 번을 올리고는 말이 다르다면서 12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10만원에 냉면값 1만원 더 해서 11만원 봉투에 준비 했었는데....-_-

 

 

싸우기 싫어서 그냥 만원 더 주고 끝냈습니다

 

 

5층에 5층 전망이 반만 보이는 펜트가 아닌 반트 하우스 입니다

오래 되어서 많이 덥겠지만 그래도 수도요금 한달에 만 몇 천원씩 내는 것도 없을 거고

(심한 경우는 2만원도 넘게 나오더군요)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연로해서 조용할 거 같아요

 

 

지금은 짐만 가져다 놨는데 조만간 다 싸서 내려갈 거 같습니다

 

 

걱정 되는 것은 오래된 집이라 물이 졸졸 나오는 것과 생활물가입니다

 

 

검단이 생활물가 정말 싸고 좋은데요

(반월은 진짜... 최악입니다 ㅋㅋ 그 얘기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