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광고편에 비정규군들까지 모집을 한다고 해서 뭐지? 했었는데
나중에 정규군 출신들만을 뽑아서 방송을 꾸려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그러나 뭐 내 생각이 잘 못 된지는 모르겠지만 고작 2년도 채 못한 사람들을, 민간인들을 불러서
그런 개X같은 상황에서 게임을 시킨다는 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장교들이 욕을 ㅊ먹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군의 경우 장교와 부사관, 수병들까지 같이 훈련을 받습니다
수료를 하고 나면 동기니까 더욱 깍듯하게 챙겨주고, 깍듯하게 대우를 해줍니다.
계급이 낮아도 선배로서의 예우도 해주고요(기존의 기수들은 저 멀리 달나라로 보내고)
해병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거기에 나온 장교출신 마스터들
자기들도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하지만 정작 지들보고 그거 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항상 사고는 지들도 못하는 거를 시켜서 일어나는 겁니다.
두 번째 느낀 것
707의 무례함.
육군들이 원래 기수 문화가 타 군에 비해서 조금 릴렉스 한 면이 있지만
작가가 그렇게 꾸민건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무례함을 느꼈었습니다
아들이나 동생이 잘났다고 아버지나 형을 무시할 수 없듯이 선배로서의 예우를 해야 되는데 그 따우로 하면
인식이 참 안 좋게 되죠
영내때야 뭐 힘자랑도 있을 수 있지만 직업군인이 되면 타군이라도 임관일자 예우해 주는 것이 간부들의 문화이건만
(육군에서는 입대일자로 밀고 우기는 경우가 많지만...ㅋㅋ)
세번째 느낀 것
체격이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키 179cm인 사람들이 많은 것이 의아했습니다
175만 넘어도 수료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드물었었는데
키가 큰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SSU의 경우는 거의 다 정말 이소룡 근육 같이 바짝 마른
체지방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근육도 빈약한 짜내고 짜낸 체형들이었었는데
민간인이라서 그런가 근육질들이 보이더군요
SSU의 경우나 특전사들도 예전에는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 것도 있고 해서 그런가 우람한 근육이 없었는데
몸들이 많이 좋아진 것 같더군요. 민간인이라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특수부대 치고는 식사 정말 형편 없다고 생각했을 정도 였거든요
해병대 수색대도 그렇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져 가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아직 방송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예비역들 다치지 않고 잘 끝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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