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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찌

수다방

by 프리챌 2021. 2.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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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전 세계에서 어린이용 언어가 따로 있는 나라는 몇 나라 안 될 것이다

 

까까, 에비, 지지, 떼찌 등등

 

그런데 2살 먹은 아이가 <떼찌> 라는 단어를 썼다고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입건을 했단다.

 

애가 당간부집 자식이냐?

 

단지 <떼찌>라는 단어를 썼다고 해서 폭행에 대한 혐의점을 갖고 수사를 한다니..

 

조선족들 과속하다 지들 과실로 디졌는데에 형사를 9명씩이나 배당하고 조사를 하여서

보상을 해준다니 경찰이 남아돌고 예산이 남아도는가 했는데

 

2살짜리 만 2살이니까 3~4살 짜리가 떼찌라는 단어를 썼다고 입건을 한다니

소가 웃을 노릇 아닌가 싶다. 2살도 안 된 아이가 뼈가 부러지고 멍이 들어도 돌려 보내는 것이

대한민국 짭새들인데. 그것 뿐이라고 우기고 싶은 인간들은 경찰서에 다녀와 본 뒤에 얘기해라

 

내가 살면서 보고 느낀 것은 아이들을 때릴 적에는 <떼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 그러면 때찌 (혹은 맴매)한다" 라고 하던지 아이들 장난식으로 때리는 척 하면서 "때찌 때찌"하지

어린 애 패면서 <때찌>라고 하는 상황은 상상도 안 된다.

 

때찌라는 단어를 모르는 인간들인지 참... 깝깝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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