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같거나, 개만도 못한 인간들

동네에 누가 지나가면 바로 인근 개가 짖는다

그리고 주변 개들이 다 짖는다

 

뭔가 글을 쓰면 별 거 아닌데, 지와 상관도 없는데 쌩 트집을 잡는다

그리고 짖는다

 

그러면 지나가다 말고 같이 짖는 것들이 있다

 

이유? 없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지들과 상관이 있는 것도 아니다

 

왜 그러냐고 하면 정확한 이유도 없이 트집을 잡는다

 

좋게 좋게 얘기해도 안 통한다

 

그래서 참다 참다 뭐라고 한 마디 하면 몰상식 하다느니, 남들에게 욕을 먹고 다니니, 스스로 잘 돌아보라느니 그냥 개소리다

 

내가 지들같은 쓰레기들에게 욕을 먹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쓰레기들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논리도 없다

 

그냥 짖어보고 다른 이들이 동조 안 하면 깨갱하는데 누군가가 또 지 같은 것들이 나타날 거라고 믿고 짖고

나타나면 계속 짖고, 안 나타나면 사라진다

 

나중에 말문이 막히면 생떼, 어거지를 쓰거나 나이나 집안 등등을 가지고 트집을 잡고 욕을 한다

 

하도 예의 없어서 뭐라고 한마디 하면 패드립을 친다고 지랄지랄 한다

 

남들에게 욕 먹을 만한 무례한 행동을 하면 부모가 욕 먹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

 

내가 가만 있는 지를 건드렸나? 가만 있는 지네 부모를 건드렸나?

 

 

개가 짖는 것은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다

 

그러나 짖는 인간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 그냥 짖고 싶으니까 짖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