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개구지(라고 해야 맞을까요?)
베트남에 길을 다니다 보면 좀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길을 건너는데 일부러 빵~~ 대면서 스치듯이 지나가는 트럭이나 차, 오토바이들을
가끔 만납니다. 저만 그러는 건지 모르지만 저는 몇 번 당했습니다.
넓은 길 놔두고 일부러 사람 가까이 붙어서 지나갑니다.
큰 소리로 욕을 하면 씨익~ 쪼개고 갑니다.
돌이라도 있으면 던지고 싶어요
며칠전에 버스에서 내리는데 가방 때문에 반박자 늦게 차에서 내렸습니다.
역방향으로 오토바이가 버스에 바짝 붙어서 휙 지나가더군요(인도로)
버스가 깜빡이 켜면서 서 있으면 사람이 타고 내리는 거는 대가리가 있으면 알건데, 인도로, 역방향으로 가면서 버스에 붙어서 휙 지나갑니다.
당연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욕을 했습니다. 그냥 갑니다.
인근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 보는데도 그냥 설설 갑니다.
일부러 그런거죠.
그리고 비가 자주 오니 사진과 같은 물이 고인 곳이 있습니다.
저런 곳을 지나갈 때 일부러 갑자기 부앙~~ 하고 확 지나가는 것들 있습니다.
물 튀기게 하려는 거죠.
베트남 사람들도 저런 곳 지나갈 때는 뒤 확인하고 후닥닥 갈 정도니까요
그런 것들 쏘려고 새총을 살 생각을 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살아보신 분들은 빗물이 그냥 빗물이 아닌 것을 아실 겁니다.
바지에 양말에 운동화까지 다 빨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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