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대는 이제 손을 놓고 있나 봅니다

병력 감축, 복무기간 단축, 평일 외출, 핸드폰 사용, 보병 행군 폐지 등등 통일이 되었다고 해도 파격적인 군사정책들이 

계속 나오고 시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얼마전에 어선이 북한군에 피랍되어 끌려갔다가 조사를 받고 풀려났는데

그에 대한 뉴스도 없다가 최근 며칠 사이에 터져 버렸네요

그런데 남조선... 아니 대한민국 어선이 북한 해역으로 갔다가 피랍되었다고 뉴스가 나오더니

아니다 북한군이 우리 해역에 와서 납치해서 끌고 갔다 등의 뉴스가 나오네요

그리고는 쌈박질입니다

북조선의 인민군이 우리 영해를 침범할 리가 없다.

우리 어민들이 우리 영해에서 조업활동을 하다 납치가 되었는데 정부는 쉬쉬하고 은폐하려다 뒤늦게 발각이 되었는데도

아무런 언급이 없다

근데 제가 생각할 적에는 둘다 국가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냥 지들 진영 쌈박질만 하는 쓰레기들입니다

특히나 북조선을 두둔하는 것들은 한다는 소리가 대한민국 군대 잘 돌아가니 과대망상의 걱정말고 평화를 누릴 준비나 하랍니다 ㅋㅋㅋ

양측 다 간과하고 있는 사실 하나

우리 어선이 북조선으로 넘어갔건, 조업을 하다가 북조선 인민군이 와서 납치를 해갔건 우리 군에서 그걸 모르고 있었다는 거지요

친북정권이 보도 통제를 했다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니 말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고요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 되거나, 이해를 못하거나, 안하는 측 사람들에게 다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하지요

넘어갔건 넘어와서 끌고 갔건 지역 경비 부대에서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경계업무를 하지 않았다는 것 밖에 안 되는 거지요

작은 것은 레이다에 안 잡힌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개똥도 모르면서 지껄여 대는거 밖에 안 되죠

어민들이 와서 해경에 신고한 뒤에나 알았다는 것은 부대가 없어졌거나 경계작전을 안한다는 거 밖에 더 됩니까?

잠수정으로 침투를 하건, (작아서 못 잡는다면)어선만한 선박으로 침투를 하건 절대 모른다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대한민국 군대 잘 돌아간다고??

평화를 누릴 준비를 하라고?

니들 말대로 평화 통일이 되었다 치자.(주변국들이 통일이 되도록 놔둘리가 절대 없지만)

지금보다 더 힘이 없어진 금싸라기 땅 대한민국을 "저기는 평화로운 나라니까 냅두자"라고 할까?

주변국들이 반대하는 결혼을 무시하고 합방할 힘이나 있냐? 안그래도 없는 힘 더 죽이고 자빠졌는데

보수니 진보니, 좌빨이니 수구꼴통이니 따지기 이전에 사칙연산 못하면 홀짝이라도 알고 생각 좀 하고 살아라

그냥 믿습니다만을 외치면서 당이 원하신다면~을 부르짖지 말고 닭대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