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어제 우리은행에 갔습니다

10시쯤 갔더니 앞 대기인원수가 10명도 넘더군요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을 잡더군요

그런데 옆에 빈 칸들이 쭉~ 있어서 물어봤습니다 

"저기는 뭔가요?"  기업 상담코너랍니다

"기업 상담 코너가 더 많으면 여기가 기업은행이지 우리은행인가요?"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검단 통 털어서 지점은 하나가 있습니다

ATM 몇개 있지요

기업은행도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일반 창구가 네개 있습니다

옆에 기업이나 대출 상담 관련 코너가 여러개 있지요

그래도 일반 창구가 붐빌때는 특별? 창구들에서 일반 손님들을 해결해 줍니다

그런데 우리은행은 특별 손님들을 위해서 비워 놓더군요

소액 일반 손님들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하여간에 어제 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오고

오늘 아침에 경비원? 말대로 9시에 갔습니다

그래도 앞에 너댓명이 있더군요.

그리고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참!!! 새로 만든 우리원카드의 칩에 비밀번호를  입력 시키기 위해서요

이틀에 걸쳤고, 둘째날 일찍 가서 30분을 기다렸는데 신분증 얘기를 하더군요

해외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은행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이미 활성화 (Activation) 을 한 카드인데도 또 신분증을 확인 하더군요

확실히 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 많이 심한 거 같더군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가장 중요한 본론은 일반 고객들은 받을 생각이 없는 우리은행

이름을 바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