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거의 1년쯤 된 것 같은데
벼르고 벼르다 갔었는데 오픈전이라 애기랑 사장님 내외분 식사하시길래 다음에 온다고 하고 나와서
며칠 전에 갔습니다
아마도 1년 동안 사장님은 얼굴의 윤곽이 없어지셨는 것 같더군요
받아와서 샤워하고 앉으니까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위에 열어놓고 왔는데도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조금은 눅눅해졌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튀김옷이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저가 좋아하는 맛이고
약간의 비스킷향?이 나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순대만큼 좋아하는 안주인데 이사 와서는 자주 못 먹네요
같이 갈 사람이 없다보니 쉽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