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을 3kg에 8천원 하길래 사다가 생강차를 만들려고 쪄서 말렸어요
(10배나 효과가 좋아진다고 해서...)
솥에 찜틀 놓고 썰어서 담는데 절반 정도 썰어서 담으니까 꽉 차더군요
반 남은 건데 씻어도 씻어도 힘들더군요. 뜯어내면서 칫솔로 닦고 4번을 행궜는데도 썰면서 보면 조금씩 또 있더군요
그리고 하루를 베란다에서 건조기에 넣어서 햇볕에 말리고 저녁때 방에다 깔아서 조금 더 말리고
아침에 붙은 것들 떼어내서 햇볕에 말렸어요
그냥 말렸으면 저 두께가 안 될 거 같은데 많이 얇아져서 바짝 말랐더군요
꼬불꼬불해서 저 정도지 부수면 정말 한주먹쯤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