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 방송에서 임성민 아나운서 엄마와 가족들이 나왔다
사위가 나이가 많아서 아이가 않생기는 거 같다고 사위에게 검사도 받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임성민 나이가 만 45세이다
자기 딸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얘기인 것이다
주변에서 여자 나이 40이 넘어도 아이 낳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50 넘어서도 낳는데 무슨 상관이냔다
이종사촌 누나가 나에게 그랬었다
그러더니 자기가 40 넘어서 갑자기 아이가 들어선 것이다
그 누나는 만 21살인가? 에 첫 애을 낳았고 운동선수 출신이다
술담배도 않하고 운동으로 단련 되었고 미국에서도 무공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던
누나였는데, 아이를 낳고 급속한 노화를 겪었고 젖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한국에서
분유를 공수해다가 먹여서 키웠다(한국 아이들 미국분유 먹으면 설사한다)
그 뒤로 40 넘어도 충분히 낳을 수 있다는 소리는 쏙 들어갔다
35 넘어서 아이를 낳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얘기가 "않된다"인데
정작 낳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은 낳을 수 있다고 큰소리들을 친다
어제도 어떤 여자애가 나에게 하는 소리가 여자가 생리만 끊기지 않으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55먹은 여자랑 잘해보란다
농담이려니 하고 말을 않했는데 계속 그런다
나중에는 계속 그러니까 짜증나서 잡아패고 싶었다
내가 그만큼 못나 보이는 건지, 아니면 멍청해 보이는 건지
지 아는 여자도 40 넘어서 애 낳았다고 문제 없다고 낳으란다
오히려 남자가 씨가 부실한게 문제란다
내가 문제면 문제지 여자는 전혀 문제가 없단다
요즘 한국에서는 그렇게들 생각하냐?
전화번호 바뀌면 인맥관리할 때 라는 말을 얼마전에 들었는데
전화번호 바뀔때마다 이유없이 연락이 아예 않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만
이 참에 아예 인맥관리나 해야할 까 보다
도움은 커녕 해가 되는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