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질투심
반에 터키에서 온 여자가 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씨마이 라는 애인데
며칠전에 아침에 막 우는 거였다
그래서 마음이 않좋아져 또 오지랍이 발동해서는 웃으라고 그러면서
"니가 우니까 도날드가 화났다"고 하고 도날드 흉내를 내줬는데....
애가 자지러 지더라
사우디 애들이 어떻게 해서 갸가 세살짜리 웃음을 낼 수 있었냐고 하고
다른 애들도 막 웃고 그랬는데 문제는....
다른 여자애들이 갑자기 쌀쌀 맞아진거다
그 뒤로 '씨마이'는 나 보면 막 끌어안고 쪽~(소리만 내는거 있잖어)하고 그러고
다른 애들은 점점 떽떽거리고 ...
왜 그러지? 지들이 나를 좋아했다거나 나랑 사귀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면서
나는 그저 지들이 먹기는 그렇고 남주기 아까운 그런 계륵 같은 존재인가???
신경 않쓰면 그만 이라지만 신경 쓰인다
눈 마주치면 흥~! 그러고 뭐 물어봐도 인상쓰면서 대꾸도 않하고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