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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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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리챌 2017. 5. 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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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한 곳에 내놨습니다.
낮잠 자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는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다 필요 없으니까 장비 다 빼고 깎아 달라고
그리고 다음 날 또 낮잠 자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돈이 없으니까 깎아 달라고.

그래서 권리금 1500에서 2천으로 올려 버렸습니다.

보통 프렌차이즈 가맹비만 해도 몇 천인데,
제가 급한 줄 알고 깎으려고 하다가 읍소하더군요.

뭐 가게 권리금이야 깎고 싶겠지만 1~2백도 아니고,
지가 갑인 줄 알고 그러니 기분 나빠서요 ㅋ

글구 낮잠 안 자면 저녁때 가게에서 얼마나 피곤한데,
하루도 아니고 이틀 연짱 전화해서 깎아 달라니...

인근 지역에 같은 평수에 월세 40 짜리가 없는데 말이죠.

지하철 때문에 유동인구도 점점 많아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