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용 화장실

여자들이 주장하는 남녀 공용 화장실에 대한 문제.

남자들은 남녀 공용 화장실을 찬성하는 것이 아닌데, 자기들만 불편한 줄 안다.

특히나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진 요즘은 남자들이 더욱 불편하고 몸을 사리는 것이 현실이다.

남자가 뭐가 불편하냐고?

입장을 바꿔서 여자들이 볼 일을 보는데 자기 뒷 모습을 보면서 남자들이 왔다 갔다(가끔은 줄 서 있음) 하는 경우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볼 일 보는데 남자 청소 아저씨들이 들어와서 왔다 갔다 청소하고, 발 들으라고 하고 걸레질 하면?

저의 경우에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양변기가 하나가 있는 경우에는 솔직히 양변기 있는 곳에 들어가서 싸지도 못합니다.

소변기만을 이용하더라도 메인 문을 잠그고 볼 일을 봅니다.

안에 여자가 있으면 밖에서 기다리고, 없으면 문을 잠그고 일을 봐요.

볼 일 보는데 누군가 그것도 이성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도 남녀화장실 분리 하는 거 찬성을 하는 입장인데,

이번과 같이 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생긴다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여자 화장실에 CCTV를 설치 할 수도 없고, 이번에 부산에서 일어난 일처럼 미친 놈이 사고를 치면 막을 것은 남자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