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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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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리챌 2015. 10. 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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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백담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데 오늘 가보고 싶은데 혼자 가기가 왠지 거시기 해서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팔당 가는 구 도로로 들어갔습니다.

참 많은 사랑타령들이 있더군요.

저들 아직도 잘들 살고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환경을 더럽히는 저런 낙서들은 다 지워버려야 되는데...






때늦은 물안개가 보여서 잠시 섰다 갔습니다.

실제로 봤을때는 꽤나 많이 보였었는데 좀 아쉽네요


팔당 댐이 갓을 썼더군요 ㅎㅎ



올라갈때 타는 버스입니다 편도 1인당 2300원인데, 대부분 현찰이고 버스 7대가 계속 운행을 하더군요.

정말 대박 노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7킬로 구간인데 솔직히 걸어가도 되지만 계속 다니는 버스들 때문에도 그렇고 입산 시간이 통제가 되니까 걸어올라가면 얼마 못가고 내려와야 되니까요.



버스 이외에 다른 차들은 못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절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올라가도 되고요


차들이 비켜가는 자리가 정해져 있더군요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스크링 쿨러가 돌아갑니다. 먼지 때문에 돌리는 거 같은데,

기사 아저씨가 창문 닫으라고 미리 경고를 하는데도 개기는 건지, 못 알아들은 건지 주차장 들어가면 "앗 차거" 소리가 들립니다 ㅋㅋ








참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느껴지는 백담사 인근 돌탑들입니다.

무슨 소원들이 저리도 많을런지...











저게 너와지붕인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