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버지 댁에 갔더니 떡볶이 떡이랑 떡국떡을 주시더군요.
인근 떡 공장에서 출고하고 남은 거 소 주라고 갖다 준거라더군요.
떡을 주문대로 만들거나, 출고하고 남은 것을 냉장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서 거래처를 돌면서 납품을 하고 남은 것들은 그냥 다 버리는데 아까우니까 갖다 준거랍니다.
당근 먹어도 이상이 없는 거고요.
1번 먹을 양씩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놨습니다
한국에 와서 비싸서 못먹던 떡이네요 ㅋㅋ
(한국쌀로 만든 한국산 떡이라고 미국에 수입해 팔던 떡들보다 왜 한국에서 더 비싼지 모르겠어요 -_-)
당분간 떡볶이에 떡국에 실컷 먹고 디룩디룩 ㅋㅋㅋ
근데 밥을 한대접을 비벼먹었으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