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VS 싫대
모임에서 자꾸 보는 것들마다 "00 어때?" 라고 물어보고
대답 안하던지 생각 없다고 하면
"뭘 따지니 어쩌니" 하면서 세뇌교육을 시키려고 질알들을 해대서
(그래 좋으면 지들이 하던지)
[싫다]고 하면 00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걔가 나 싫대"라고 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니 한번 얘기 들은 인간들은 다시 푸쉬를 하는 일이 없어서 편했었는데, 그 00에게도 애들이 푸쉬를 했었나 본데
00는 그냥 "싫어"라고 했었고
나에게서 얘기 들은 것들도 가서 또 푸쉬를 했나 보다.
왜 남의 사생활에 그리도 관심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내가 혹은 00가 바보 으발이도 아니고 좋으면 만나고 아니면 마는건데 지들이 왜 덤태기(?)를 씌우려고 질알들인지....
급기야는 "너 똑바로 해라 니가 제대로 안하니까 걔가 너 싫어하지" 라는 개짖는 소리들을 해대는 거다 ㅋㅋㅋ
상대방을 배려해서 내가 개가 되어버렸으니....
내가 왜 00 마음에 들어야 하고 뭘 어떻게 잘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00도 나도 서로 취향이 있고 바람이 있을건데,
지들이 뭔데 남의 인생에 끼어들어 남의 성생활과 가족계획 남은 인생까지 간섭질을 해대는지....
지들이나 지들 인생, 가정생활 잘 꾸려나갈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