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필리핀 16

카테고리 없음

by 프리챌 2015. 9. 10. 09:40

본문


디카와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사진이 왔다 갔다 해서 이제 거의 자투리 사진들입니다.


사돈총각이 일하는 고등학교인데요. 학교에 경비원이 있더군요.

필리핀에서의 선생은 우리네 예전 선생님들 만큼의 권위와 파워가 있는거 같더군요.

가르치는 아이가 임신을 했었아도 선생과 상담을 하고,

가르치던 아이가 인근 갱단들에게 둘러쌓였을때도 해결을 해주더군요.(관내 어린 갱단이라 그런지 선생의 말이 먹히더군요)


미처 찍지는 못했는데 골프장 옆에 노숙가족들이 살고 있는 모습이 참...


노점상 음식들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3페소씩인데 먹을만 하더군요.

오징어와 닭창자입니다.


닭목아지 토막쳐서 튀긴거고요.


닭피를 선지로 굳혀서 토막쳐서 구워먹는것도 있더군요. 저건 안먹어 봤어요.

닭창자, 닭 염통, 돼지 비계, 닭 간, 그리고 닭 머리도 구워먹더군요.

닭머리는 어릴 적에 드시는 노인분들을 보기는 했는데 그닥 도전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소세지 구이는 30페소인가? 15페소인가를 받더군요.


숯불에 구워주는데 먹을만 했었어요.


이 녀석은 좀 덜 마른 녀석인데, 소세지 쌌던 포장지도 먹더군요.

못먹게 하려고 했었는데 말릴 틈도 없었고, 냄새만 나면 마구 먹더군요.



노점상들 바로 길건너편에는 이런 대형 몰이 있고 몇십배에서 백배 이상의 가격의 음식들을 먹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기름값은 한국보다 정말 싸더군요.

그 사람들 생활수준에 비하면 비싼 거 같지만, 기름값을 생활수준에 따라 받지는 않잖아요?

콧구멍 크신분 덕분에 올라간 기름값 더 이상 내려갈 기미가 없지요. 절대 안내려 가지요


나중에는 봐도 그닥 놀랍지도 않은 도마뱀입니다 ㅋㅋ


시골에서 본 야쿠르트. 

일본건데 왜 반가운건지 ㅋㅋㅋ


태국처럼 간혹 보이는 시간이 보이는 신호등인데, 꼬리물기가 심각한 한국에서 필요한 거라고 보입니다.


시티카드에서 프로모션 하는건데 굉장히 싸지요.


앞뒤로 타는 트라이시클도 있더군요.

주로 공항 주변에서만 있는 거 같았아요.


숨은 참새 찾기 입니다.

세부 가는 길인데 공항청사 안에 참새들이 날아다니더군요 ㅋㅋ



밥에다가 고추를 다져서 무슨 종류인지 모를 고기랑 같이 볶은 것을 얹어서 주더군요.

밥이 딱딱해서 꽤 오랫동안 든든했었습니다 ㅋㅋ


국내선과 국제선을 저렇게 단지 칸막이만으로 해놓았어요.

면세점과 비면세점을 구분한  것인데, 별 차이는 없지요.






세부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입니다.

티셔츠로와 면 소재 스커트가 특이한데, 상당히 불친절해요 ㅋㅋ


공항에 불났었어서 비행기들이 밀렸는데, 일단 스케쥴대로 출발을 하고 짬짬히 밀린 비행기들이 끼어서 이륙을 하더군요








국내선이라 낮게 날아갔는데 양식장들이 참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