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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4

프리챌 2015. 8. 20. 11:06




바기오에 대한 정보를 꽤 많이 얻은 식당입니다.

부산 분들인데요. 가격이 꽤 싸더군요(소주는 미국보다 훨 싸고요 ㅎㅎ)

고기는 싼만치 양이 적더군요. 정육점을 겸하는 곳입니다. 너무 일러서 그냥 다음 곳으로 갔습니다


가기전에 화장실에 갔는데 저게 뭔 통인지 아시겠어요? 물비누 담아 놓은 겁니다.

근데 구멍을 뚫어놓지 않아서 열고 손에 뿌려야 되더군요.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필리핀의 왠만한 화장실은 토일렛 시트가 없더군요.

남녀공용도 없는 것을 보면 여자 화장실도 없는 것도 같고, 결국은 엉거주춤으로 싸야 된다는 겁니다.


나올거 같냐고요? 급하면 나옵니다 ㅋㅋ



예전에 은광인가 있었다고 하는 곳인데요. 

원주민 박물관이라고 들어가 보니까 동물 뼈다구나 뭐 원시적인 물건들이 잔뜩 있는데, 물건을 사던지 도네이션을 해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원주민 박물관에서 찍은 유일한 사진 입니다.



장애인용인데 글쎄요... 혼자서는 힘들거 같네요




기념사진을 찍는 곳인데, 말 갈기의 색은 염색을 한 것이 아니고,

가루를 뿌린 것이더군요. 그리고 편자가 없고 손질을 안해줘서 말 발굽이 엄청 길더군요. 아플 거 같았어요



저 총각은 망원경 빌려주는 직업인데 가격은 둘째치고 누구 눈을 댔던건지 몰라서 패쓰요





개중 제일 깨끗한 동물입니다

사진을 찍어주기 위한 개인데요. 직업정신이 투철한지 카메라만 보면 얼굴을 들이대더군요 ㅋㅋ



이 것들도 가격이 싸길래 파는건가? 물어보니 사진 찍게 빌려주는 거랍니다



저런 것들을 파는 곳이 곳곳에 많던데, 차를 가지고 온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저걸 기념품으로 사가는지 의문이 좀 들던데 사가더군요 ㅎㅎ


특별 가격이라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생선과 돼지고기요

무료 커피까정 80페소인가로 기억합니다만...



이건 좀 비싼 정규 메뉴인데요 염소 내장탕입니다.

좀 씁쓰레하지만 한국의 내장탕과 맛은 비슷합니다.




식당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이 뿌얘서 그닥 선명하지는 않네요